2023.10.9.(月曜日) “리더의 위대한 질문”
[한국능률협회 인문철학과정] 10월 31일 개강!
*수강기간 2023년 10월 17일(화) ~ 2024년 1월 16일(화)
(매주 화요일 만찬 수업 12회 + 국내연수 1회)
*진행시간 17:00~20:00
*교육장소 신라호텔/안다즈
*모집인원 선착순 40명
배철현과 함께하는 리더의 성장을 위한 철학적 탐색!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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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현입니다. 원래는 10월 17일(화)에 시작하려던 리더들을 위한 공부를 10월 31일(화)로 미뤘습니다. 추석 연휴와 공휴일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저는 5년 전 학교를 사직하고, 우리 회가 선진사회로 굳건히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왔습니다. 더코라는 설립하여 다양한 분들과, 학생들과 공부하고 동영상을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우리 시대 리더들을 위한 매뉴얼을 책으로 내리고 결심하여, 그동안 독서와 고민을 담아 <배철현의 위대한 리더>라는 책을 2019년에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라면 반드시 습관으로 취득해야 할 덕목 12가지를 동서고금의 철학, 종교, 예술, 문학작품에서 그 핵심을 발췌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저는 일생 리더들과 함께 공부해왔습니다. 한 공동체의 리더는 외로운 존재들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집단의 운명을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서울대학교 재직 시, 2007년도에 당시 이태진학장님에게 건의하여 서울대학교 인문학 최고과정인 AFP를 개설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AFP라고 이름지었습니다. AFP는 르네상스를 일으켰던 에라스무스의 구호인 ‘원천으로’라는 의미를 지닌 Ad Fontes의 첫 글자입니다. 그 후 4년간 8기수를 부주임교수로 진행하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작고하신 정두언의원님의 부탁으로 국회위원들을 위핸 인문학모임인 아테레포럼을 만들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회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보람도 있고 아쉬움도 있습니다. 제 지식이 설익어, 리더들과 충분하게 토의하고 서로가 성장하는 기회를 서로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독서와 집필을 위해 2013년에 시골로 이주하여 산책과 집필에 몰입하였고, 2019년에, 학교를 사직하면서 본격적으로 몸, 마음, 영혼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블로그와 페북에 매일 묵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제자신의 변모를 수련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종식된 이 시점에 다시 우리시대 리더들과 진지한 공부를 시작합니다. 이 공부를 통해 여러분과 제가 모두 변모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리더는 스스로에게 리더가 되어야한 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새로운 물꼬를 튼 혁신가들은 남다른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입니다. 이 눈을 우리는 안목眼目이라고 합니다. 안목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영인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최근 거대 IT기업이 Chat-GPT를 출시하면서, 인류가 지닌 다양한 질문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질문들이 곧 답이란 사실을 알기 때문에 이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인류는 다양한 질문들을 기계에 던지면서, 그 해답을 찾으려 하지만, 그 대답은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밋밋한 정보입니다.
경영자는 스스로에게 리더인 사람입니다. 이 과정은 대한민국의 리더들을 스스로에게 리더인 사람으로 개조하는 훈련입니다. 이 시대의 경영인들에 가장 필요 한 덕목은 두 가지입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구별된 질문質問, 그리고 그 해답을 스스로 찾아 내겠다는 불굴의 의지 意志입니다. 자신에게 정색을 하고 던지는 위대한 질문을 통해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존경을 받는 기업인과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는 토대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던질 남다른 질문을 유도하기 위해, 동서양의 가장 감동적인 예술작품과 문학작품을 소개 할 것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얻은 혜안을 여러분 삶의 현장과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철학적인 안목을 스스로 창조해 내도록 도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자신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혜안을 찾아, 자신의 삶과 기업에 적용하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우리시대 미를 걱정하는 분들과 함께 일주일에 3시간 깊은 숙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과정에 대한 문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KMA 박성주위원
T. 02-3274-9287 E. ellie1217@km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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