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24.(木曜日) “절친切親”

사진

<산책 중 휴식하는 예쁜이, 샤갈 그리고 벨라>

2022.2.24.(木曜日) “절친切親”

반려견 샤갈과 벨라는 9년전에 내 삶으로 들어와 모든 순간을 함께하였다. 5년전 설악면 읍내에서 떠돌던 예쁜이도 나와 인연을 맺어 운명공동체가 되었다. 아침이면 가만히 명상하고 있는 내 곁에 앉는다. 내가 눈 뜨기만을 기다린다. 만일 내가 졸거나 산책 나가기를 지체한다면, 이들은 산책을 나가지고 요구한다. 이들이 없었다면, 작심삼일인 내가 이렇게 매일 산책할수 없었었을 것이다. 산책은 매일 매일 운명의 하루를 여는 총성이 되었다. 미국 시인 오그단 내쉬Ogden Nash(1902-1971)가의 시로 절친들이자 스승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Introduction to Dogs, An

반려견들에 대한 소개, 시 하나

The dog is man's best friend.

He has a tail on one end.

Up in front he has teeth.

And four legs underneath.

개인 인간의 절친이다.

끝에 꼬리가 있고

앞에는 이빨이 있다.

아래에서는 네 발이 있다.

Dogs like to bark.

They like it best after dark.

They not only frighten prowlers away

But also hold the sandman at bay.

개들은 짖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밤이 되면 더 좋아한다.

그들은 좀도둑을 놀래켜 못 오게 할 뿐만 아니라

잠귀신도 멀리서 못 오게 저지한다.

A dog that is indoors

To be let out implores.

You let him out and what then?

He wants back in again.

실내에 있다 실외로 나간 개는

밖을 탐험한다.

당신 그를 밖으로 내 놓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는 다시 안으로 들어오길 바란다.

Dogs display reluctance and wrath

If you try to give them a bath.

They bury bones in hideaways

And half the time they trot sideways.

개들은 목욕을 시키려고 하면

저항하고 화를 낸다.

그들은 은밀한 곳에 뼈를 묻고

(산책을 나가면) 반쯤은 옆으로 빠르게 걷는다.

Dogs in the country have fun.

They run and run and run.

But in the city this species

Is dragged around on leashes.

들판에 있는 개들은 신난다.

달리고 달리고 달린다.

그러나 도시에서 이 종種은

끌려 다니고 개 줄에 묶여 다닌다.

Dogs are upright as a steeple

개들은 교회의 첨탑처럼 꼿꼿하다.

And much more loyal than people.

또 사람들 보다 훨씬 충성스럽다.

Well people may be reprehensibler

사람들이 개들을 더 괘씸하게 여기는 이유는

But that's probably because they are sensibler.

아마도 개들이 더 현명하기 때문이다.

아침이면 언제나 게으른 나를 부추겨 산책하게 만드는 반려견들은 나의 스승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