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4. (月曜日) “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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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와 타브리즈 샴스>

1500년경

2022.1.24. (月曜日) “게스트 하우스”

며칠 전 루미의 시 ‘게스트 하우스’를 읽었다. 내가 하루를 어떻게 맞이해야하는지 일깨워 주는 시다. 왜 루미가 현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 되었는지 알겠다. 몇 년전부터 루미시에 매료되어, 그의 시를 아랍어와 페르시아어 원문에서 다시 읽기 시작하였다. 아랍어와 페르시아로 쓰인 루미시를 종종 매일묵상에 울릴 참이다. 다음은 아랍어 원문, 음역, 그리고 한글 번역이다.

بيت الضيوف

جلال الدين الرومي

Baytun ḍuyūfi

Jalal al-dīn al-rūmī,

게스트 하우스

루미 (1207-1273)

هذا الإنسان هو بيت ضيوف

كل صباح يستقبل زائر جديد.

hadha al-ʾinsanu huwa baytun ḍuyūfi

kulu ṣabāḥa yastaqbilu zaʾirun jadīdun

이 인간(나)은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그(녀)는 모든 아침을 새로운 손님으로 맞이합니다.

بهجة، حزن، احباط ولحظة

وعيتأتي كضيف غير غير متوقّع. استقبلهم واعتني بهم جميعاً

bahjatun, hujnun, ʾahbāṭun wa-lahẓatun

wa-ʿaytaʾtī kaḍīfin ḡayiri ḡayiri matawwaqan

ʾistaqbalahum wa-ʾaʿtunī bihim jamīʿan!

기쁨, 우울, 좌절, 그리고 인식의 순간이

예상치 못한 손님으로 오셨습니다.

그들 모두를 반기고 그들을 모두 돌보십시오.

حتى وإن كانوا حشداً من الأسى،يجرفون بعنف كل أثاث منزلك،عامل كل ضيف باحترام.ربّما هو ينظّف لك المكانلاستقبال فرح الجديد.

hatā wa-ʾin kānūʾ hašdan min al-ʾasā

yajrifūna bi-ʿanfi kuli ʾathāthan manzilika,

ʿāmilun kula ḍayfun bi-ʾahtirāmin.

rubbama huwa yanazzifu lak al-makāna

li-ʾastiqbālu faraha l-jadīdi

그들이 슬픔의 떼거지가 되어,

당신 집에 가구들을 거칠게 휩쓸어 갈지라도,

각 손님을 정성스럽게 대접하십시오.

아마도 그들 각자가 당신이 새로운 기쁨을 맞이하도록

그 장소를 청소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الفكرة السوداء، الخزي، الرذيلة،استقبلهم على الباب بضحكة،وادعوهم للدخول.

كن ممتناً لكل من يأتي لأن كلّ منهميتم إرساله كمرشد من بعيد.

al-fikratu l-sawdāʾu, l-khazīyu, l-radhilatu,

ʾistaqbalahum ʿalā-l-bābi bi-ḍahkatin,

wa-ʾadʿūhum lil-dukhūli.

kun mumtannan likuli man yaʾtī li-ʾana kuli minhamitum

ʿirsāluhu ka-murshidin min baʿyidin

어두운 생각, 수치, 악의를

당신은 그들은 문에서 웃으면서 맞이하십시오.

그리고 그들을 초대하십시오

누가 오던지, 감사하십시오.

왜냐하면, 이 손님 각자는 멀리서 삶의 안내자로 보내심을 받는 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