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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두 번 태어납니다. 첫 번째는 부모를 통해 육체적으로 태어나고, 두 번째는 자신을 통해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태어납니다. ‘나’라는 첫 번째 존재는 외부가 만들어준 운명이고 ‘자기-자신’이라는 두 번째 존재는 스스로 개척한 운명입니다. ‘나’나는 존재는 ‘자기-자신’을 발견하고 발굴하고 발휘하기 위한 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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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쓰기는 제게 종교宗敎입니다. 자기응시와 자기발견을 통해, 걷어 내야할 어제의 오래된 나를 유기하고, 내가 되고 싶은 나를 위한 수련입니다. 저는 매일 아침 ‘매일묵상’을 쓰기 위해 다음을 거행합니다. 첫째, 새벽에 일어나 두 다리를 가부좌를 틀어 묶고, 입을 굳게 닫고 두 눈을 가만히 감습니다.  그리고 두 귀를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흘러나올지 모르는 양심의 소리에 기울입니다. 둘째, 나의 반려견 샤갈과 벨라를 데리고 야산으로 산책을 떠납니다. 자연을 관찰하고 샤갈과 벨라와 함께 걷기를 연습하면서, 오늘 해야 할 한 가지를 생각해 냅니다. 셋째, 집으로 돌아와 마당과 집안 청소를 합니다. 특히 책상을 정돈합니다. 넷째, 몰스킨 수첩을 꺼내 산책동안 떠올린 생각을 카스텔 만년필로 적습니다. 그런 후, 컴퓨터에 앉아 ‘매일묵상’을 적습니다. ‘매일묵상’ 쓰기는 명상과 산책이 만들어 준 일용할 양식입이며 ‘더 나은’ 내 자신을 생성生成하기 위한 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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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이 되고 싶은 자기-자신이 있고 그것이 되기를 시도할 때 행복합니다. 그(녀)는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과감히 탈출하여 자신이 될 수 있고 되어야만 하는 자신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정진 할 때, 온전한 인간으로 태어납니다. 끊임없는 자기극복을 통해 그 날에 어울리는 선 정상이 우뚝 섭니다. 다음과 같은 수업이 있습니다. 하나는 젊은이들을 위한 수업인 SUBLIME(서브라임)과 일반인들을 위한 수업인 ARTS(아츠)이 있습니다. ‘서브라임’은 고전어(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 산스크리트어)와 이 언어들과 관련된 경전과 고전을 원전으로 공부합니다. ‘인문’과 ‘예술’을 포괄하는 ‘아츠’에서는 경전과 고전을 공부하는 VERITAS, 스토아철학, 초월주의, 문학을 공부하는 BONUM, 그리고 샤갈, 로스코, 그리고 자코메티를 공부하는 PULCHRUM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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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상태의 인간이 정신적이며 영적인 인간으로 변모하도록 도운 인류의 동반자가 있습니다. 반려견입니다. 인간은 반려견들과의 공생을 통해, 생명존중 뿐만 아니라 배려와 우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