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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6. (月曜日) “만일萬一”
2023.2.6. (月曜日) “만일萬一” ‘만일’에는 회한과 희망이 함께 스며있다. 인생을 돌아보면, 만일이 후회가 되고, 인생을 기획하면, 만일이 희망이 된다. ‘만일’은 지금-여기에는 의지가 된다. 젊은 시절, 좌절이 엄습해 올 때,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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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5. (日曜日; 정월대보름) “<인페르노 심포지움> 도반모집”
2023.2.5. (日曜日; 정월대보름) “<인페르노 심포지움> 도반모집” 신은 단테라는 시인을 선택하였다. 그로 하여금 <신곡>이라는 유일무이한 시를 쓰게 만들어, 온전한 인간이 되는 방법을 숨겨놓았다. 인간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마음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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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土曜日) “샤갈”
2023.2.4. (土曜日) “샤갈” 지난 10년동안 나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존재는 반려견들이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반려견들과 함께 움직이고, 밤에 자기 전에도 이들과 별도의 시간을 보낸다, 이른 아침, 눈을 감고 가만히 좌정하면,...